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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읽게 된 계기
지금 계절이 무엇입니까? 봄이 지나고 여름이 찾아오고 있죠. 여름하면 떠오르는 색상이 '초록'이라 초록 관련된 책. 이 책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표지에 있는 남자주인공이 인외아냐?하면서 설레는 중.. 이런 초록초록한 숲에 남녀 둘이 있는다고?
후기
실제가 아닌 아마존? 언젠가는 혹은 먼 훗날에 정말 아마존이 사라지고, 가상 아마존으로 대처가 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싶다. 말릭? 이 인물에 대한 첫인상은 호감이었다. 취준생인 나에게 한줄기같은 빛이랄까? 먼저 입사제의해주시다니 wow 너무 좋았다. 주인공인 이경이 악몽 말고는 꿈을 제대로 꾼 적 없다고 하는데, 나도 그렇다. 악몽만 꾸는 중.. 공감이 되(돼) 그냥 말이 필요없다. 내게 말릭을 주쇼. 아니다. 라르스를 주세요. 진국이네요.
이게 나이 비슷한 사람들의 썸인가? (책에서 배움)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도 아마존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여름 풀내음같기도 하고, 여름에 딱 맞는 책이다. 이런 책은 한번 시련이 닥치고 해피엔딩일 거 같다는... 내 감이 말해주고 있어.
알리샌과 라르스의 우정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할말을 잃었다. 이 자리를 이경이 대체할 수 있나..? 우정이라고 말하고 사랑이라 쓴다. 사랑이 너무나 두텁다. 이경과 로맨스를 하는게 맞나(긁적)
마일로 불쌍해.. 중개?중매?역할이 된 거 같아. 상사가 괴롭혀요... 이경이란 사람을 하필 왜 덕질해가지고... 이경은 유명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신입을 괴롭히지마쇼.. 세토를 보내는 라르스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이별이 익숙한 남자(p) 근데 세토 돌아왔죠? 역시 영리한 것.
시대를 초월한 마음, 이누야샤와 가영이도 있는데. 아 자꾸 이누야샤 언급해서 그런긴한데 달리 이런 표현이 없어. 여긴 시대가 아니고 공간을 초월했긴 해~ 이경이랑 라르스 둘다 진지하게 또래친구든 이성친구가 많았으면 이렇게 서로에게 사랑빠졌을까? 약간 모쏠의 향기. 바이브가 느껴진다.
그래, 라르스에게 시련을 주는구나. 눈사태라니. 사랑이 뭐라고.. 밥 먹야주냐.. 직접 구하러 가는 이경이 미치도록 주인공의 모먼트를 보여준다.
마일로가 이경의 팬인데, 실제로 봤을 때 반응이 마치 최애를 영접하는 모습으로 맞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 긁적.. 의외로 놀랐다랄까.
기억에 남는 구절
p.106 : "그 애는, 그래 숲이 어울린다.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그 애에겐."
p.173 : "닿을 수 없는 세계였다."
끝으로
왜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굵게 폰트 처리했을까? 그냥? 강조하고싶어서? 소설의 관통하는 주제니까? 이경이 세토에게 연결하므로써 라르스를 찾는 방법은 기가막히도록 좋은 아이디어였던 거 같다.
여주가 남주를 구하는 스토리, 좋다. 가상에서 만난 둘이 현실에서 만나기까지에 대한 이야기.
라르스가 곤경에 처하지 않았더라면 둘이 만났을까? 시련은 그들에게 만남을 제공한 거라고 생각된다.
IF세계의 이야기도 알고 싶다랄까.
그리고 사실 둘의 사랑이 너무나 급발진같기도 하고.. 감정선이 살짝 이해가 안 되었지만 그들의 환경이 이렇다보니
내가 이해하기로 했다. (둘다 모쏠이라 생긴 일 아닐까.)

게임, 강화인, 아마존이라는 소재에 스토리는 정직하다보니 반전요소는 없었다. 그냥 먹던 맛?
청년 소설에 정석같다랄까. 소재는 참신한데..
게임에서 갑자기 문제 생겼다던지 아마존에 괴생명체가 등장해서 물리치는 전개도 식상했으려나? 좀 더 나은 스토리가 있었겠지만
무난함이 이 소설 매력이라고 생각하며 마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