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주의
읽게 된 계기
유명하잖아요? 읽게 되었습니다. 이 제목은 워낙 유명하고 밈으로도 쓰이니까! 그리고 이 분의 시리즈가 되게 많은데, 그때 저는 아서 코난도일을 사랑한 나머지.. 이 책을 읽지 않았다는 것.. 반성해라 과거의 나
후기

어떠한 인물이 10명에게 초대장을 보내요, 그것도 외딴 섬으로... 여기서부터 느껴졌죠. 와, 사람 죽겠다. 명탐정코난을 보는 저로서는 여기서 죽을 인물들이 딱 눈에 보였어요. 첫 등장부터.. 재수없는 사람들이 있었다능
일단, 이 책이 서양 책이다보니까 인물들의 이름이 저~~~저어어엉말로 길어요. 그리고 기억이 안 남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없는 사람이라지만, 거참 기억력 테스트하는 것도 아니고.. 직업으로 맞추는 중.. 근데 번역을 잘하셔서 그런지, 잘 읽혀요. 이 사람들의 심리상태 묘사를 잘했더라구요.. 그래서 더 미치겠슨..
여기서 범인은 미친 놈?으로 생각되는 건, 사람을 죽일 때마다 인형 1개씩 사라지거든요? 처음에 10개 배치했다가 하나씩 줄어들어요.
사람들은 그거보고 아 또 죽었구나. 이 생각하게 되고, 안 보이는 사람 찾기 시작하고 그러는데.. 그때마다 심장이 벌렁함..
이제 느낀 건, 아 10개니까 10명이 죽나? 이 생각이 들고, 오히려 서술트릭해서 몇 명만 죽고 나머지는 살아서 섬에 탈출하고, 그 섬에는
아무도 없었다로 끝날 줄 알았거든요..?
근데 아녔던 거임.. 그냥 다 죽습니다. 어 그러면 범인은 살아남겠죠?? 라고 하신다면 그것도 틀렸단 사실, 범인과 외딴 섬에 있는 사람들 모두 다 죽어요.
'열 명의 인디언 소년'의 가사에 맞게 사람을 죽였더라구요? 정말 변ㅌH가 아닐 수가 없네요~ 마지막에 목을 매어 죽어서 아무도 없게 되었다, 그렇습니다. 범인이 마지막 가사처럼 죽습니다. 혼자 회상을 하면서요.. 진짜 책 제목에 맞는 엔딩이 아닐까싶어요.
끝으로
사실 막 재밌다기보다는 술술 읽히기도 하고, 얘가 범인같은데? 아.. 뭐지? 좀 짜치는데? 이런 부분도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책 제목에 어울리는 결말, 그리고 옛날에 나온 추리소설 치고는 기가막힌 소재를 썼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음 시리즈인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읽기 시작하는데..